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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의회, 제348회 임시회 6건 의원 발의 제·개정 조례안 통과

5분 자유발언 통해 다양한 현안 해결 촉구

2025-04-10 12:26:24

부산진구의회 본관전경.(제공=부산진구의회)이미지 확대보기
부산진구의회 본관전경.(제공=부산진구의회)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부산진구의회는 지난 8일 제34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6건의 의원발의 제·개정 조례안을 통과시켰다고 10일 밝혔다.

유제필 의원(국민의힘/전포1·2동)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평생교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노인의 평생교육 참여 활성화에 기여했다.

안수만 의원(국민의힘/개금1·3동)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을 발의, 온·오프라인 상에서발생하는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지원 등을 규정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이바지 했다.

곽사문 의원(국민의힘/부암1·3동)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무단 방치된 자전거를 수리·재생하여 기증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자전거 이용활성화와 자원 재활용에 기여했다.

김진복 의원(국민의힘/부전2동, 범천1·2동)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건강생활실천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건강생활실천협의회의 조직과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성낙욱 의원(국민의힘/부전1동, 양정1·2동)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가로수 조성 및 관리 조례안」을 제정해 도시녹화와 경관향상을 위한 가로수 조성 및 유지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정립했다.

이분희 의원(국민의힘/당감1·2·4동)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의 설치 및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고, 동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의 연임규정을 정비했다.

한편 부산진구의회는 제348회 임시회 제1·4차 본회의에서 의원 12명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산진구의 당면 과제를 지적하고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손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연지동, 초읍동)은 고령화와 저출산 등 시대적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중년 일자리 정책을 더욱 정교하게 발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성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부전1동, 양정1·2동)은 입양된 동물의 관리부실과 부정 수급 사례를 지적하며 유실·유기 동물 입양비 지원 사업의 제도 개선과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철저한 관리 체계 구축을 요구했다.

한갑용 의원(더불어민주당/부암1·3동)은 동평초등학교 어린이 통학로 주변 안전 문제를 지적하며, 안전펜스 설치와 도로폭 확장 등 안전조치 및 안전한 등교길 조성을 촉구했다.

오우택 의원(국민의힘/연지동, 초읍동)은 최근 잇따른 산불 피해를 언급하며, 부산진구의 산불 예방 캠페인 강화, 감시체계 구축, 대응 매뉴얼 정비 등 선제적 대응 체계 마련을 주문했다.

한일태 의원(더불어민주당/개금1·3동)은 개금숲길공원이 지역 주민의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운동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며, 야외 배드민턴장의 차양 시설물 설치를 제안했다.

이분희 의원(국민의힘/당감1·2·4동)은 동평새시장이 시설 노후화와 소비패턴 변화 등으로 인해 상권 침체와 이용객 감소를 겪고 있다며, 시장의 기능을 회복하고 지역민의 이용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성낙욱(국민의힘/부전1동, 양정1·2동)은 음주청정구역의 미흡한 관리를 지적하며, 서면 문화로 등 음주청정구역을 실효성 있는 금주구역으로 지정하고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안수만 의원(국민의힘/개금1·3동)은 개금1동 유휴공간 방치를 지적하며 주민 복지 차원에서도 방치된 공간의 조속한 활용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김진복 의원(국민의힘/부전2동, 범천1·2동)은 호천마을을 명품 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5대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며 범천동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 접근성 강화를 강조했다.

오우택 의원(국민의힘/연지동, 초읍동)은 학교 주변 교통사고 위험과 보행 환경 미비 문제를 지적하며,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강화, 스마트안전시설 확대, 지역사회 협력 기반의 교육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강지백 의원(더불어민주당/당감1·2·4동)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실제 피해 사례를 바탕으로 구성된 문화 공연을 지원하여 아이들, 학부모, 학교 관계자 등에게 학교폭력의 실상을 알릴 것을 제언했다.

김민경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벽산유치원 일대 어린이 보호구역의 보도 확장 공사가 기존 정비 구간을 다시 공사하는 비효율적인 행정이라 지적하며, 상식에 맞는 행정과 예산 낭비 방지를 요구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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