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9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식당가 · 관광지 등 음주운전 발생우려 지역 17개소에 250명의 경력이 투입돼 음주단속 등을 벌인 결과 총 139건[음주운전 8건(취소 3건, 정지 5건)-기장 4건, 남부 2건, 부산진 1건, 해운대 1건/ 통고처분 131건(안전벨트 미착용, 신호 및 지시위반 등) ]으로 집계됐다.
그간 주·야를 불문한 불시 음주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올들어 3월말 현재 1,045건을 단속했다. 그로 인한 음주 교통사망사고는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음주교통사고는 예년과 비슷하게 발생하고 있어 사전 예방활동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와 관련 부산경찰청 교통과(과장 김종규 총경)는 "음주운전은 선량한 시민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범죄행위이며, 점심시간 1~2잔의 반주도 단속될 수 있으니 음주를 했다면 절대 운전대를 잡아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단속강화와 아울러 자경위⋅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다양한 홍보활동 등 역량을 집중하여 음주운전으로부터 안전한 부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