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유통·생활경제

[생활경제 이슈] 반올림피자, 오구피자 인수 후 통합과정 순항 外

2025-04-08 15:20:34

[로이슈 편도욱 기자] 반올림피자(이하:‘피자앤컴퍼니’)가 법인명을 ‘피자앤컴퍼니(Pizza & Company)’로 변경하고, 주요 고객인 젊은 층을 겨냥해 한층 더 트렌디하고 힙한 감성을 더한 브랜드로 시장 지위를 강화하기 위해 오구피자 및 반올림피자 두 브랜드에 대한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피자앤컴퍼니는 지난 2021년 말 오케스트라프라이빗에쿼티(이하 오케스트라PE)가 인수 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외형 성장을 달성했다. 특히, 2022년부터 구매, 물류 기능을 내재화하며, 업계에서 유일하게 피자의 핵심 원‧부재료인 도우, 피자소스, 갈릭소스, 고구마 무스를 자체 공장에서 생산하여 전국 가맹점에 직접 공급하고 있다.

㈜피자앤컴퍼니는 오구피자 인수 직후부터 빠르게 통합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오구피자의 물류업체 4곳 중 2곳(태웅푸드, 대림)의 물류시스템을 자사 시스템으로 전환 및 통합했다. 이번 내재화 과정을 통해 ㈜피자앤컴퍼니의 물류역량은 비약적으로 개선됐다. 기존 경산물류센터 외 수도권 소재 시흥물류센터를 추가로 확보하면서 이원화된 거점물류센터를 운영하며 전국적인 물류망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전국 730여 개 가맹점에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물품 공급이 가능해졌다. 또한, 오구피자의 구매 및 물류 기능을 자사 시스템에 통합하면서 물류비 절감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동시에 이루는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피자앤컴퍼니는 오구피자 인수 직후부터 본격 추진해온 통합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2025년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1% 증가하고 영업이익(Reported EBITDA) 역시 10% 이상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 측은 올해 오구피자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오케스트라PE 인수 이후 최대 영업이익(EBITDA)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우스케이프, 2025 S/S 시즌 ‘더 베스트드레서’ 선발 이벤트 진행

사우스케이프가 2025 S/S 시즌을 맞아 ‘더 베스트드레서’ 이벤트를 개최한다.

사우스케이프는 스포츠웨어를 엘레강스하게 재해석하며 골프 패션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브랜드다. 남해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한 세계적인 골프 리조트와 함께, 골프웨어뿐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 진행되는 2025 S/S ‘더 베스트드레서’ 이벤트는 사우스케이프의 브랜드 철학을 반영한 행사로, 매 시즌마다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직접 자신만의 세련된 필드룩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사우스케이프 골프웨어로 감각적인 필드룩을 완성한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 사우스케이프만의 스타일리시한 골프 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사우스케이프의 2025 S/S ‘더 베스트드레서’ 이벤트 응모는 2025년 3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참가 방법은 간단하다. 사우스케이프 골프웨어를 착용한 필드룩을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참가자들은 사우스케이프 인스타그램(@southcape_bstdrssr)에 소개되며, 이후 ‘좋아요’와 응원 댓글 수를 기준으로 최종 우승자가 결정된다. 투표는 2025년 7월에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 수상자는 8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벤트의 수상 혜택도 눈길을 끈다. 1차 선정된 ‘THE BEST’ 참가자들에게는 SC 온라인 머니 10만원이 지급되며, 최종 선정된 ‘TOP BEST DRESSER’ 4명에게는 사우스케이프가 남해에서 운영중인 SPA&SUITE 숙박 및 라운딩 이용권(2인)과 도산 Maison SOUTHCAPE 다이닝 이용권(2인) 등 브랜드가 지향하는 ‘궁극의 힐링’과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니콘이미징코리아, 미러리스 카메라 ‘Zf’ 펌웨어 2.00 버전 공개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정해환)는 젊은 소비자층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감성 충만 미러리스 카메라 ‘Zf’의 펌웨어 2.00 버전을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펌웨어는 Zf 출시 이후 첫 번째 주요 업데이트로, 니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Z9, Z6III의 기능들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니콘 이미징 클라우드가 추가돼 니콘이 추천하는 이미징 레시피와 유명 크리에이터들의 프리셋을 최대 9개까지 다운로드할 수 있다. PC나 스마트폰 없이도 펌웨어를 업데이트하고 Wi-Fi 연결 시 다양한 클라우드로 촬영 결과물을 자동으로 전송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피사체 감지 옵션에 추가된 ‘조류’ 전용 모드는 이전보다 뛰어나게 조류들의 움직임을 감지하거나 추적할 수 있는 성능을 제공하며, 고해상도 줌 기능을 통해 단초점 렌즈 사용 시에도 초점 거리의 최대 2배까지 해상도 손실 없이 줌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셔터 버튼 반누름으로 확대 표시 해제, 비CPU렌즈 촬영 시 조리개 값 기록 등 빈티지 렌즈와 수동 초점 렌즈를 위한 기능들이 향상됐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정해환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Zf 사용자들에게 더 자유로운 표현과 향상된 촬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니콘은 지속적인 펌웨어 업데이트로 제품의 가치를 높임은 물론 촬영의 재미를 더 느끼실 수 있게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