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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연금특위 첫 회의... 자동조정장치 두고 여야 이견

2025-04-08 14:49:15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여야가 8일 국민연금 구조개혁을 논의할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하면서 특위 위원 자격을 두고 대립했다.

이날 첫 특위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연금재정 안정화 방안인 자동조정장치를 두고도 이견을 보였다.

민주당 박홍배 의원은 "자동조정장치 도입에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재정 안정을 명분으로 보험료율 인상이나 급여 하락까지 가져올 수 있다. 도입되면 최소한의 노후 생계마저 제대로 보장받기 어려워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은 "특위는 재정 안정화 조치 등의 개혁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고, 재정 안정화 조치의 방점에는 자동조정장치가 있다"며 "특위를 운영하면서 이 부분을 하나하나 풀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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