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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간편한끼족’ 겨냥한 식사빵 시리즈 선보여

2025-04-08 09:33:03

세븐일레븐, ‘간편한끼족’ 겨냥한 식사빵 시리즈 선보여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이 런치플레이션 속 ‘식사 스낵화(Snackification)’ 현상 가속화에 힘입어 편의점 빵의 정의를 새롭게 정립한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런치플레이션 속 간단한 한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현상을 반영해 올해 식사빵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들어 ‘시성비(시간의 가성비)’, ‘스내킹(간단한 간식으로 식사를 대신함)’ 등의 바람이 불며 스낵처럼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식사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라며 "특히 간편한 취식, 낮은 가격 부담과 더불어 밥 대신 빵을 소비하는 식문화가 정착되며 편의점표 빵 매출 또한 매해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베이커리 매출은 올해(1/1~4/7) 15% 증가했으며, 지난해의 경우 20%, 2023년 30%로 매해 증가세를 보여오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러한 식문화 변화에 맞춰 식사 대용이 가능한 베이커리류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모닝빵, 베이글, 소시지빵, 옥수수빵 등 달지 않고 식사로 즐길 수 있을 정도의 포만감을 제공하면서 영양적인 측면까지 고려한 베이커리류들로 구성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이 첫 번째로 선보인 식사빵 시리즈 상품은 ‘세븐셀렉트 버터스노우롤’이다. 모닝빵 4개가 들어 있으며, 빵 내부에는 뉴질랜드산 버터와 국내산 사양벌꿀을 첨가해 모닝빵에 버터를 따로 발라먹을 필요 없이 한번에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 취식의 간편성을 높였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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