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지난 대선 당내 경선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패하며 분루를 삼겼던 홍준표 대구시장은 오는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안철수 의원은 8일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대선 출정식을 열고 출마를 공식화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 참여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신선종 서울시 대변인이 7일 밝혔다.
이정현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도 7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유승민 전 의원과 여권 여론조사 1위를 달리고 있는 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도 조만간 경선에 합류하며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여권 후보 경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야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독주가 예상되는 가운데 비명계 김두관 전 의원이 첫 출사표를 던졌다.
김 전 의원은 7일 개헌과 범진보 진영 통합 완전국민경선(오픈프라이머리)을 앞세워 제21대 대선에 출마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