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불 피해 지역에 지원한 의약품은 종합감기약·해열진통제·파스·우황청심원 등으로 시가 1천만원 상당인데 비용은 대구광역시한약사회·경상북도한약사회·경상남도한약사회 소속 한약사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한약사회 김도경 수석부회장·경상북도한약사회 전지민 회장·대구광역시한약사회 박찬경 회장 등은 지난 2일 산청군 보건의료원을 직접 방문해 “몸과 마음이 어려운 상황에 처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면서 “한약사회가 지원한 의약품은 지자체에서 주민·자원봉사자·공무원 등 필요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한약사회 대구지부·경북지부·경남지부 등은 오래전부터 지역약료돌봄활동의 일환으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약품봉사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지역보건의료에 상당히 이바지하고 있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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