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씨 고소대리인인 법무법인 온세상 김재련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성폭력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있으며 이를 수사기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A씨 측은 "장 전 의원이 가지고 있는 막강한 힘에 대한 두려움, 성폭력 신고 이후 맞닥뜨려야 하는 상황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인해 형사 고소를 하지 못한 채 약 9년간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왔다"며 "더 이상 피해자의 삶이 피폐해지는 것을 막고, 엄중한 법의 심판을 구하기 위해 고소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한편 장 전 의원 측은 그동안 A씨가 주장하는 성폭행 사실이 전혀 없었다고 반박 입장을 밝혀온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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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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