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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음료, 산불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 긴급 지원

2025-03-27 18: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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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하이트진로음료(대표 박재범)는 최근 경상도에서 일어난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먹는샘물 ‘석수 500ml’ 1만 병을 긴급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경상북도 일대에서 발생한 이번 산불의 피해 지역 중 하나인 경북 청송군청을 통해 구호물품을 전달한다"라며 "전달된 구호물품은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피해 상황에 따라 분배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과거에도 하이트진로음료는 각종 재난 및 재해로 피해를 겪은 지역의 주민들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해왔다. 지난해 수해로 인해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청북도 영동군, 옥천군에 석수 약 3만 2천 병을, 23년에도 수해 피해를 입은 청주 오송읍과 충북 괴산군에 각각 석수 1만 5천여 병을 지원한 바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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