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17일 오후 3시 41분경 발생한 검사와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한 피의자에게 속아 현금인출 하려는 것을 확인한 은행직원이, '보이스피싱 관련 고객이 온 것 같다'며 112신고 하고 경찰관이 도착하기까지 현금인출을 중단시켜 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한 데 따른 것이다.
권유현 기장경찰서장은 "당시 신고자의 적극적인 제보가 없었다면 피해회복이 어려운 재산상 피해를 입었을 텐데 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어 다행이다"며 금융기관등 일반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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