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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임직원 목소리 재능기부로 제작한 음성도서 기부

2025-03-14 09:34:33

롯데홈쇼핑, 임직원 목소리 재능기부로 제작한 음성도서 기부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지난 13일(목) 서울 종로구 국립서울맹학교에서 임직원 재능기부로 제작한 오디오북과 음성도서 제작 기부금 7천만 원을 한국장애인재단에 전달했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쇼호스트 등 방송 전문가를 비롯한 임직원 170여 명의 자발적 재능 기부로 제작한 음성도서 26권을 한국장애인재단에 전달했다"라며 "참여 임직원들은 생동감 있는 목소리로, 초등학생을 위한 자연·환경 분야의 그림책을 듣기 편안하고 몰입도 높은 음성도서로 완성했다"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음성도서는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 등 시각장애인 전용 온라인 플랫폼 6곳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음성도서 제작사업 ‘드림보이스’ 운영을 위한 기부금 7천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6년부터 시각장애 아동들이 폭넓은 학습과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한국장애인재단과 함께 음성도서 제작사업 ‘드림보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홈쇼핑 업(業)의 특성을 활용해 10년째 지속하고 있는 롯데홈쇼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번 시즌7은 쇼호스트 목소리 재능기부로 진행되던 음성도서 제작을 사내 임직원 참여로 확대했다. 사내 게시판을 통해 참여 신청을 받은 결과 1분 만에 정원이 마감되는 등 높은 관심을 끌었다. 장애로 인해 학습에 제약이 많은 시각장애 아동을 위해 교과서 수록도서를 중심으로 음성도서를 제작하고 있으며, 쇼호스트, 음악감독 등 방송 전문가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현재까지 196권의 도서를 녹음, 음성도서 4,450세트를 제작해 복지시설 1,700여 곳에 기증했다. 지난 2023년부터는 보다 많은 시각장애 아동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각장애인 전용 온라인 플랫폼에도 제공하고 있다. 향후 시각장애 아동의 교육 격차 해소는 물론,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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