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해경은 항포구와 해안가를 비롯해 낚시·해루질·야경 명소 등 행락객이 몰려 사고 개연성이 높은 장소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파출소별로 취약지를 설정해 해상 및 육상 안전 순찰을 교차 실시하고, 특히 밤 9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야간시간대 순찰 횟수를 늘리기로 했다.
실제로 지난해 연안사고 발생 통계에 따르면, 겨울(1, 2월) 대비 봄(3, 4월)에 전체 사고가 33%(9건→12건) 증가했다. 시간대별로는 밤 9시부터 자정까지 야간에 7건이 발생해 전체 사고의 59%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장소별로는 항포구 및 해안가에서 총 10건(82%)의 사고가 발생했다. 원인별로는 개인 부주의가 7건(59%), 음주로 인한 사고가 4건(33%)으로 뒤를 이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계절이 봄에 접어들며 부산지역 기온이 올라 관광객 및 연안사고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것이며, 국민 스스로도 항포구나 방파제 등 위험한 장소에 접근을 자제하고 개인별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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