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검 대상은 ▲과거 어린이 사망사고가 발생한 학교 ▲2025년 개교 학교 ▲교통안전 민원이 제기된 학교 등이며, 점검 범위는 ‘어린이보호구역(학교 반경 300m 이내)’을 포함한 어린이 통학로 전반이다.
TS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TS와 교육청, 지자체, 경찰청이 합동으로 참여하며, 주요 점검 내용은 ▲교통사고 원인분석 ▲학교 및 학부모 요청에 따른 통학로 교통안전 위험요인 분석 ▲통학로 내 보행환경 및 차량 통행 특성 조사 ▲신호체계 및 교통안전시설 적정성 평가 등이다.
TS는 통학로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등·하교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통안전 대책 마련을 추진한다.
아울러 이번 개학기 점검을 시작으로 교육부와 국토교통부,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교통안전 위험 통학로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교육부 특별교부금과 지자체 예산을 활용, 점검 후 실질적인 통학로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의해 행정적·기술적 지원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이며, 이번 개학기 점검을 통해 보다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육부, 지자체, 경찰청 등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마련하고, 어린이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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