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는 지난 27일 서울 압구정 소재 ‘Kia 360’에서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정원정 부사장, 채비 최영훈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법인 EV 고객의 원활한 비즈니스 수행을 위한 충전 환경 조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기아 EV를 구매하는 법인 고객은 ‘기아 e-라이프 패키지 Biz’ 프로그램을 이용해 채비의 충전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법인 고객의 충전 환경과 차량 운행 특성에 최적화된 충전 인프라 설치, 충전요금 할인 및 이력관리, 특화 케어 3가지 영역에서 법인 전용 충전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국내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며 국내 법인 고객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법인 고객에 특화된 충전 솔루션은 아직 충분히 마련되어 있지 않다”며 “기아는 국내 최고 수준의 충전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올해 출시될 PV5를 포함한 기아 EV 법인 고객에게 맞춤형 충전 솔루션을 제공해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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