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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외식업주 자녀에 최대 400만 원 장학금 지원

2025-02-27 22:00:06

[로이슈 편도욱 기자]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내달 11일까지 외식업주의 고등학생 및 대학생 자녀에게 1인 최대 400만 원을 지원하는 '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금 프로그램은 우아한형제들 창업자 김봉진·설보미 부부의 기부로 마련한 200억 원 규모의 기금 중 100억 원에 우아한형제들의 기부금을 더해 2022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는 장학사업이다"라며 "사랑의열매가 우아한형제들과 봉앤설이니셔티브로부터 기부금을 받고, 사단법인 점프에서 운영을 담당한다"라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외식업주 자녀 959명에게 약 56억 원의 장학금 및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왔다. 경기도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 외식업주의 자녀 최 모 양은 "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금 덕분에 무리한 아르바이트 없이 취업 준비에 전념할 수 있었고 원하는 결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신청은 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금 지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발되면 오는 4월부터 12월 사이 두 학기 동안 고등학생은 연간 300만 원, 대학생은 400만 원의 학업 지원금을 받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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