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내 어린이 보호구역 826개소를 대상으로 노후·훼손된 시설물 관리상태 점검, 시인성 향상을 위한 노란색 횡단보도, 기·종점 노면표시 등을 설치 또는 보수하는 등 안전한 등굣길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해 일제 정비에 나선다.
이와 함께 보호구역에 교통경찰뿐만 아니라, 지역경찰⋅모범운전자 등 경력을 전환 배치해 등굣길 보행지도 등 교통안전활동에도 집중한다.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협하는 교통법규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주변 교차로 우회전 단속과 지자체 합동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한다.
아울러 부산시⋅지자체⋅교육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8800여대에 대한 점검을 시행한다. 점검 내용으로 어린이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동승보호자 탑승여부, 통학버스 내 어린이 안전띠 착용 등 위반사항에 대한 계도 및 단속도 병행한다.
부산경찰청 교통과 관계자는 "부산 시민 모두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보행 할 수 있는 교통문화 개선을 위해 보호구역 내에서 신호⋅속도 등 교통법규 준수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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