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은 지난해 9월 사망한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 씨의 생전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국회 청문회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지영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 간사가 함께 협의해 더불어민주당에 청문회 개최를 요청할 계획"이라며 "필요하다면 특별근로감독 실시도 정부에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권성동 원내대표도 "사회적으로 파장이 크니 (오 씨 사건의) 청문회를 요구해 진상규명에 앞장서달라"고 과방위 간사인 최형두 의원에게 당부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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