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대통령실·국회

정치권,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철저한 조사와 대책 마련 필요하다" 강조

2025-01-29 21:45:37

김해공항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현장.(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
김해공항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현장.(사진=연합뉴스)
[로이슈 김영삼 기자] 여야 정치권이 29일. 김해공항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와 관련해 정부에 철저한 사고 원인 조사와 대책 마련을 한목소리로 주문했다.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민 안전에는 조금의 흔들림도 없어야 한다"며 "정부와 관계 당국은 사고 원인 조사와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차제에 정부는 물론 항공업계 차원에서도 항공기 안전 전반 및 관련 시스템 개선 등에 대한 총체적 점검과 근본적 대책 수립 등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설 연휴 한복판에 발생한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사고로 온 국민이 가슴을 쓸어내렸다"며 "신속하고 차분한 대응 덕에 큰 인명 피해는 막을 수 있었다. 참으로 다행"이라고 말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항공 참사 후 얼마 되지 않아 또다시 항공기 사고가 일어난 만큼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안전 대책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다. 정부의 철저한 점검과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조국혁신당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도 이날 페이스북에 "국토교통부가 제주항공 참사 때 저가 항공을 전수조사하겠다고 했는데, 사후약방문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라며 "정부의 안전 의식과 태도, 제도적 문제를 샅샅이 훑어보겠다"고 덧붙였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