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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바이사이클 핸드타월 자원순환 캠페인에 참여

2025-01-03 15:48:00

[로이슈 편도욱 기자]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진재승)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유통기업 부루벨코리아(대표 엠마뉘엘 필립 드 플라스)가 바이사이클(BI:CYCLE) 핸드타월 자원순환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양사는 기업의 친환경 경영을 촉진하고 효과적인 자원순환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기후 변화에 공동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라며 "이를 위해 바이사이클(BI:CYCLE) 캠페인을 전개하고, 서울시 강남구 소재 부루벨코리아 본사 내에서 사용되는 핸드타월이 자원으로 재활용될 수 있도록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물기만 닦는 용도로 사용된 핸드타월은 그간 재활용 체계를 갖추지 못해 대부분 소각처리 되어 왔지만, 적절한 관리 체계 하에 수거되면 원료로 재활용할 수 있다"라며 "재활용은 소각량 감소와 함께 수입 재생펄프 대체 효과도 있어 탄소배출량 저감에도 기여한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2022년 시작된 사업을 통해 재활용된 핸드타월은 누적 270톤을 넘어섰고, 이를 통해 약 167톤CO2eq의 온실가스를 저감할 수 있었다.

부루벨코리아와의 자원순환 체계가 성공적으로 구축된다면 연간 약 1.3톤의 핸드타월을 재활용하고, 이를 통해 1.4톤CO2eq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중부지방 30년생 소나무 약 151그루의 탄소 흡수량에 준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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