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에 따르면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당 지도부가 총사퇴했다. 이제 비대위 구성으로 당 수습에 나서야 한다"며 "당내 혼란을 막고 신속한 의사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비대위는 국민의힘이 지난 2020년 9월 출범한 이후 6번째로 윤석열 정부 집권 시기로 세면 5번째 비대위가 된다.
비대위원장은 전국위원회 의결을 거쳐 권 권한대행이 임명하게 되는데 외부인사보다 내부 중진 쪽으로 무게가 기운다.
주호영·권영세·김기현·나경원 의원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18일 의총을 다시 열어 의견을 더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