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가 과학고 신규결정 1단계인 예비에 지정돼 향후 2단계 특목고 지정·운영위원회의 심의와 3단계인 교육부장관 동의 절차를 거쳐 최종 지정이 확정되면 2030년 개교를 목표로 이천과학고(가칭)가 설립될 전망이다.
이천시는 이번 과학고 예비선정의 이유로 글로벌 반도체 선도기업 SK하이닉스와 한국세라믹기술원 반도체 종합솔루션센터 소재 뿐만 아니라 교통 편의성 등 과학교육에 유리한 최첨단 산업 환경 및 지리적 인프라의 이점을 꼽았다. 여기에 덧붙여 (국회의원·시장·시도의원) 등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과를 냈다는 평가가 나왔다.
송석준 의원은 (미려한 자연환경·쾌적한 학습환경·편리한 교통) 등을 바탕으로 지자체·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유치 의지와 전폭적 지원이 이천시의 장점임을 역설해 왔다.
알려진 대로 지난 8월 이천과학고 유치위원회와 함께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송 의원은 (과학고 유치 왜 이천이어야만 하는가)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어 좌장을 맡는 등 다방면에서 온 힘을 다해 노력해 왔다.
한편 송석준 의원은 “이번에 이천시가 경기형 과학고 예비지정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김경희 이천시장·시도의원·시청직원·시민들이 똘똘 뭉쳤기 때문이다”며 “앞으로도 이천시와 빈틈없이 긴밀하게 협력해 최종 선정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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