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대표는 이날 윤 대통령의 29분여의 긴급 담화 발표 후 “이런 담화 나올 것이라 예상을 전혀 못했다”며 “그 담화를 보고 당의 윤 대통령 제명, 출당을 위한 윤리위 소집을 긴급 지시했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지금은 탄핵으로 대통령의 직무 집행 정지를 시키는 것이 문제를 해결할 유일한 방법"이라는 뜻도 밝혔다.
앞서 당 차원에서 윤 대통령이 2∼3월 퇴진하고 4∼5월 조기 대선을 치르는 '질서 있는 퇴진' 로드맵을 제시했지만, 윤 대통령의 수용 의사가 없음을 확인한 만큼 탄핵안에 당론으로 찬성 투표하자는 입장으로 돌아선 것이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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