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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탄핵소추안 투표 종료선언 미루고 대기

2024-12-07 19:14:35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연합뉴스]
[로이슈 편도욱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 의원들의 참여를 호소하며 투표 종료선언을 미룬 채 본회의장에서 대기하고 있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의원들은 안철수 의원을 제외하고는 이날 김건희 여사 특검법 표결을 마친 뒤 단체로 퇴장했다.

이후 회의장에 남은 야당 의원들과 안 의원이 먼저 투표를 진행했다.

이어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과 김상욱 의원이 회의장에 돌아와 투표에 참여해 모두 195명이 오후 7시께까지 윤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투표를 마쳤다.

참석 의원의 수가 200석에 미치지 못하면 정족수 미달로 투표는 성립되지 못하고 탄핵안은 그대로 폐기된다.

그러나 우 의장은 투표 종료를 선언하지 않았고, 대신 여당 의원들이 회의장에 돌아올 것을 기다리며 본회의를 열어둔 채 대기하기로 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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