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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와인 마스터 소믈리에 합작 와인 론칭

2024-12-02 14: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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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GS리테일 주류 스마트 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가 와인 마스터 소믈리에 합작 와인을 유통사 단독으로 론칭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지난 1일 론칭한 ‘수퍼 네세서리 까베르네 쇼비뇽’은 세계적 마스터 소믈리에 ‘데니스 켈리’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밸리 와인 메이커 ‘톰 개럿’이 합작해 만든 한정판 와인이다"라며 "붉은 화산성 토양에서 자라 블랙베리, 자두, 멘톨, 다크 초콜릿 등 풍미가 조화롭고 블렌딩 밸런스에 초점을 맞춰 숙성 없이도 즐길 수 있으며, 숙성할수록 그 맛이 더 깊어지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마스터 소믈리에는 전 세계 300명 남짓인데, 그 중 전 세계 191번째로 마스터 소믈리에 자격을 취득한 인물이 바로 데니스 켈리다. 미국 욘트빌 소재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더 프렌치 런드리(The French Laundry)’에서 10년 이상 헤드 소믈리에로 활동했으며, 이 기간 동안 그의 와인 리스트는 세계적인 와인 잡지 ‘와인 스펙테이터’의 그랑 어워드를 매년 수상한 바 있다.

12월 중순에는 귀주마오타이주 한국 공식 수입 판매 법인 ‘용성통상’과 판매가 450만 원에 달하는 세계 3대 명주 ‘귀주마오타이 15년산’ 20병 한정 수량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역시 유통업계 단독으로 선보이는 상품으로 15년 이상 숙성된 100% 싱글 원액을 1천 회 이상 블렌딩하고 병입하여 부드럽고 풍만한 바디감이 특징이다.

GS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2020년 7월 론칭한 와인25플러스는 24년 11월 말 누적 주문액 1천억 원을 돌파하며 국내 1위 주류 스마트 오더 플랫폼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주문 건수 신장률은 ▲21년 1300% ▲22년 148% ▲23년 174% ▲24년(11월까지) 190.2%에 달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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