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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G20 연사로 나서 ‘러북협력’ 강력 비판... 주요국 릴레이 비판 동참

2024-11-19 09:45:27

사진=연합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연합
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브라질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러시아 대표단이 지켜보는 가운데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 협력과 관련해 강력하게 비판메시지를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제1세션 회의의 10번째 연사로 나선 윤 대통령은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그 불법성을 국제사회가 함께 심각하게 인식해 러북 군사협력을 중단하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전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러시아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것인가'라고 반문하는 방식으로 비판하고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등도 러북협력을 비판한 것으로 전해진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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