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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이재명 1심 선고’ 앞두고 여야 장외 설전 긴장감 고조... 與 "본인 방탄 위해 무법천지" 野 “무죄 탄원 집회”

2024-11-14 13:5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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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재판 선고를 앞두고 여야가 장외 설전을 펼치며 긴장감이 감도는 분위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14일 이 대표를 향해 "본인의 범죄 방탄을 위해 무법천지의 사회적 대혼란을 일으키는 것도 불사하겠다는 위험한 발상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동훈 대표는 14일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당선무효형이 나오면 434억원을 토해내야 해서 다수당인 민주당이 공중분해 될 것이라고 한다"며 "민주당이 자해 마케팅으로 판사를 겁박하고 국민을 호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무죄의 당위성을 주장하며 검찰 수사의 부당함을 강조하는 것은 물론, 판결 당일에는 법원 앞에서 집회를 예고하며 여론전을 최대화하는 분위기다.

민주당 관계자는 "법리적으로 유죄를 줄 만한 사안은 아니라는 게 당내 공통의 인식"이라며 무죄를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판결에 따라 플랜 A, 플랜 B를 준비하고 있나'라는 물음에 "워낙 그런 (판결에 대한) 얘기들이 많이 나와서 충분히 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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