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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성평등·다양성 존중 조직문화 강화 ‘워크숍’ 개최

2024-11-13 16:58:19

12일(화)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서 열린 현대차-유엔여성기구 여성역량강화원칙 워크숍에서 현대자동차 HR본부장 김혜인 부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현대자동차)이미지 확대보기
12일(화)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서 열린 현대차-유엔여성기구 여성역량강화원칙 워크숍에서 현대자동차 HR본부장 김혜인 부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현대자동차)
[로이슈 최영록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12일 양재동 사옥에서 유엔여성기구와 함께 조직 내 여성역량강화원칙(Women’s Empowerment Principles, WEPs)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자동차 HR본부장 김혜인 부사장 등 인사, ESG, 홍보 부문 임직원과 유엔여성기구 이아정 대외협력팀장, 유엔 글로벌 콤팩트 관계자 등 총 60명이 참석해 여성역량강화원칙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여성역량강화원칙은 유엔여성기구와 유엔 글로벌 콤팩트(UN Global Compact)가 발의한 직장·지역 등 조직 내 양성평등과 여성의 역량에 관한 7가지 원칙으로 이뤄져 있다.

구체적으로 ▲성평등 촉진을 위한 리더십 ▲동등한 기회·포용 및 차별 철폐 ▲보건·안전 및 복지의 보장 ▲여성을 위한 교육과 훈련 장려 ▲사업개발·공급망 및 마케팅 전략 구축 ▲지역사회의 참여 ▲투명성 측정 및 공시 등으로 글로벌에서 수천 개의 기업이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현대차 HR본부장 김혜인 부사장은 환영사에서 현대차의 글로벌 네트워크 내 다양성 증진과 성평등 실현을 강조하며 “현대차는 모든 임직원이 배경에 상관없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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