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의 수정안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특검 수사 대상을 크게 두 갈래로 압축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수정 특검법은 크게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개입 의혹과 명태균 씨 관련 의혹을 수사 대상으로 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검 추천 방식은 대법원장이 4명을 추천한 뒤 야당이 그중 2명을 추리고 대통령이 1명을 추천하는 '제삼자 추천' 방식으로 하되 대법원장이 추천한 후보가 부적합하다고 판단하면 야당이 재추천을 요구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수정안은 오는 14일 본회의에 올려 표결에 부치고,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다면 28일 재의결 투표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연합뉴스에 따르면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수정 특검법은 크게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개입 의혹과 명태균 씨 관련 의혹을 수사 대상으로 할 것"이라고 전했다.
수정안은 오는 14일 본회의에 올려 표결에 부치고,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다면 28일 재의결 투표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