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소속 공무원이 관광지인 '옥순봉 출렁다리' 입장료 수천만 원을 횡령한 의혹이 제기돼 시가 자체 조사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천시는 11일 옥순봉 출렁다리 관련 세입 업무를 담당하던 A씨가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징수한 입장료 중 4천만∼5천만원을 빼돌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시금고에 입장료 수익을 전액 입금하지 않는 방법으로 조금씩 세외수입금을 챙겨온 것으로 시가 파악한 가운데 지난 8일 경찰에 이 사안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천시는 11일 옥순봉 출렁다리 관련 세입 업무를 담당하던 A씨가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징수한 입장료 중 4천만∼5천만원을 빼돌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시금고에 입장료 수익을 전액 입금하지 않는 방법으로 조금씩 세외수입금을 챙겨온 것으로 시가 파악한 가운데 지난 8일 경찰에 이 사안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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