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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해남 절임배추 사전예약 첫 주차 매출 180% 급증

2024-10-18 17: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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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홈플러스가 치솟는 배추 물가를 잡고자 지난 9일부터 시작한 ‘해남 절임배추 사전예약’ 첫 주차(10/9~16) 전체 매출이 전년비 180% 오르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올해 ‘절임배추(20kg 기준)’ 물량을 전년비 약 70%가량 늘렸으며, 지난 8월부터 농가 및 김치공장과 사전 계약을 추진하고 추가 산지를 확보하는 등 공급 안정화에 매진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해남 절임배추(20kg)’를 전점 5000박스에 한정해 행사 카드 결제 시 1만 원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했다"라며 "이에 전국 대부분의 매장에서 줄서기 현상이 빚어져 대다수 수도권 점포의 준비 물량이 행사 첫날 완판 되는 성과를 거뒀다"라고 밝혔다.

매장에서만 제품 픽업이 가능했던 과거와 달리 올해부터는 택배 배송 서비스도 함께 진행해 고객 편의성을 한층 더 높였다. 택배 배송 첫 도입임에도 불구하고 9~16일 전체 매출 구성비 기준 택배 배송 비율은 30%에 육박했다.

홈플러스는 사전예약 행사를 통해 김장 시즌 가장 많이 소비되는 ‘해남 절임배추(10/20kg)’를 총 3차에 걸쳐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1차 사전예약은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기간 내 주문 시 11월 14~23일에 수령 가능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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