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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시각장애인 ‘짝꿍’ 가이드 러너 프로그램 진행

2024-10-14 16:17:46

동아오츠카, 시각장애인 ‘짝꿍’ 가이드 러너 프로그램 진행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박철호)는 국내 기업 최초로 선보이는 가이드 러너 양성 프로젝트 ‘포카리스웨트 가이드 러너 트레이닝 프로그램(파랑달벗 1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세상을 파랗게 물들이며 함께 달리는 벗이라는 의미인 ‘파랑달벗’ 프로젝트는 시각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하게 달리기 활동을 할 수 있게 전문 가이드 러너를 양성하는 목적으로 기획되었다"라고 전했다.

가이드 러너는 혼자 달리기 힘든 시각장애인과 각자의 손목에 스웨트 커넥터(가이드 끈)를 연결한 채 함께 달리며 그들이 안전하게 달릴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8주 교육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이드 러너 20명이 양성되었다. 이들은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시각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함께 달리는 스킬과 달리기 중 의사소통 방법,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 등 다양한 지도를 받았으며, 함께 훈련하면서 신뢰와 소통의 중요성을 배웠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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