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김도현 인턴 기자] 대법원은 조희대 대법원장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대법원장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0일, 출국했다고 밝혔다.
아태 대법원장 회의는 호주, 일본, 싱가포르, 중국, 베트남, 필리핀, 미국 등 27개 국가가 참가하는 국제회의로 법치주의와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주제로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조 대법원장은 법관의 처우와 우수인력 유치 방안 등을 논의하는 '법관의 웰빙' 세션의 좌장을 맡았다.
조 대법원장은 이후 15일부터 18일까지 호주를 찾아 연방대법원과 빅토리아주·뉴사우스웨일스주 대법원, 호주국립대학교 로스쿨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오는 17일 오전에는 국립전쟁기념관을 방문해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헌화한다.
이번 방문은 조 대법원장이 작년 12월 취임한 뒤 처음 나서는 해외 순방이다. 호주 방문은 스티븐 개글러 호주 연방대법원장의 공식 초청으로 성사됐다는 것이 대법원의 설명.
대법원 관계자는 "조 대법원장이 각국의 대법원장과 양자회담 및 교류를 통해 적극적인 사법외교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우리나라의 법치주의의 역사와 사법의 발전상을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에 적극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현 로이슈(lawissue) 인턴 기자 ronaldo0763@naver.com
아태 대법원장 회의는 호주, 일본, 싱가포르, 중국, 베트남, 필리핀, 미국 등 27개 국가가 참가하는 국제회의로 법치주의와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주제로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조 대법원장은 이후 15일부터 18일까지 호주를 찾아 연방대법원과 빅토리아주·뉴사우스웨일스주 대법원, 호주국립대학교 로스쿨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오는 17일 오전에는 국립전쟁기념관을 방문해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헌화한다.
이번 방문은 조 대법원장이 작년 12월 취임한 뒤 처음 나서는 해외 순방이다. 호주 방문은 스티븐 개글러 호주 연방대법원장의 공식 초청으로 성사됐다는 것이 대법원의 설명.
김도현 로이슈(lawissue) 인턴 기자 ronaldo0763@naver.com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