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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김여사 공천개입 의혹' 고발사건 본격 검토 착수... 전임 특수본 수사4부 배당

2024-09-27 11:21:54

공수처=연합이미지 확대보기
공수처=연합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해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27일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공수처는 지난 23일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이 윤 대통령 부부와 김영선 전 의원, 명태균 씨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공직선거법 위반·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전날 수사4부(이대환 부장검사)에 배당했다.

수사4부는 과거 임시 조직이던 특별수사본부를 승계해 만들어진 곳으로 최근엔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 사건도 담당하고 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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