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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역주행 참사' 낸 20대 운전자 '만취 운전'... 국과수 확인 결과 드러나

2024-09-24 12: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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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
추석 연휴 역주행으로 일가족이 탄 승합차를 들이받아 30대 가장을 숨지게 운전자가 당시 만취운전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4일 강원경찰청은 당시 셀토스 승용차 운전자 A(23)씨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혈액 감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0.08% 이상) 수치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A씨는 지난 16일 오전 1시 27분께 영월군 국도 38호선 영월2터널에서 역주행하다가 마주 오던 카니발 승합차(운전자 B씨·34)를 들이받았고 사고로 두 운전자 모두 숨졌고 B씨의 아내와 자녀, 장인과 장모 등 5명은 중경상을 입고 현재까지도 병원치료 중이다.

A씨는 해병대 부사관으로, 사고 전 친구들과 모임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마무리 조사 후 사건을 군사경찰로 이첩 예정이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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