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혁신전략포럼은 22대 국회 의원연구단체로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4차산업혁명과 연계된 (기술혁신·신산업전략·정책적지원) 등에 나서기 위한 실질적 해법을 모색키 위해 발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과 정성호 민주당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았고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이 연구책임이다. 거기에 여야 의원 20명과 학계 등 외부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참여해 국가혁신을 위한 전략 마련에 협력키로 약속했다.
공동대표로서 창립총회를 개최한 윤상현 의원은 개회사 모두 발언을 통해 “국가혁신전략포럼은 대한민국이 지속 가능한 발전과 도약을 이룰 수 있게 (정치·경제·외교안보·사회문화) 등의 미래혁신과제에 대한 각 분야 전문가들과 (집단토론·숙의과정) 등을 거쳐 실제로 가능한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여기에 공동대표를 함께 맡은 민주당 5선 정성호 (동두천양주연천갑) 의원은 “대한민국의 정치는 선당후사가 아닌 선국후당 다시 말해 나라가 먼저고 당이 뒤로 와야 한다”면서 “윤상현 의원과 함께 국가 발전을 위한 초당적인 논의와 연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창립총회 기념특강에 나선 손열 동아시아연구원 원장이 (2045년 미래도전과 국가대전략) 이란 주제로 대한민국 미래세대가 직면할 도전과 기회 요인들을 열거하면서 “주요 선진국들이 발간해 온 미래전략 보고서를 소개하며 우리도 장기적인 전략을 마련해 (인구감소·기후변화) 등 미래 사회에 유연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특히 한국이 당면한 위협 요인들을 극복키 위해선 과감한 정치 개혁을 이뤄 국가전략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국회 역할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한편 국가혁신전략포럼은 앞으로 (정치·경제·외교안보·사회문화)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집단토의 등을 통해 실행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고 국가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해법을 준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끝으로 창립총회엔 김기현·송석준 의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활기찬 분위기를 이뤘다. 회원은 공동대표인 윤상현·정성호 의원을 비롯한 연구책임 천하람 의원과 강명구·김대식·김민전·김선교·김위상·김종양·박덕흠·백종헌·서명옥·서천호·신성범·안상훈·안철수·엄태영·이헌승·임이자·조경태 의원 등이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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