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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인천-구마모토 운항 재개…8년7개월만

2024-09-12 11:43:55

아시아나항공 A350 항공기이미지 확대보기
아시아나항공 A350 항공기
[로이슈 최영록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원유석)이 아소산으로 유명한 일본 구마모토 노선을 운항 재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1월 7일부터 인천-구마모토 노선을 주 3회로 운항 예정이며, 이는 2016년 4월에 운항을 중단한 이후 8년 7개월만의 재운항이다.

아시아나항공 인천-구마모토 항공편은 오전 10시 20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구마모토공항에 현지 시각 오후 1시 20분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편은 구마모토공항을 현지 시각 오후2시 20분에 출발해 오후 3시 5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해당 노선에는 188석 규모(비즈니스 8석, 일반석 180석)의 A321네오 기종이 투입된다.

또 홋카이도의 보석으로 불리는 아사히카와 노선도 12월 18일부터 주 4회로 정기편 신규 취항을 앞두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동계 시즌을 맞이해 다양한 노선에서 운항 재개와 신규 취항을 계획했다”며 “손님들에게 다양한 여행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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