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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정원 백지화 불가... "여야의정 협의체 통해 전제조건 없이 자유롭게 대화"

2024-09-12 10: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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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
대통령실은 12일 의료계가 대화 참여를 위해 요구한 대통령 사과 및 책임자 문책 요구에 대해 "오히려 개혁의 동력을 떨어트릴 수 있다"고 일축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장상윤 사회수석비서관은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여기서 다시 뒤로 돌아가면 개혁은 물거품이 되고, 국민들이 원하는 개혁이 이뤄지지 못하는 것이다. 대다수 국민이 개혁 내용에 대해선 굉장히 지지하는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수석은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백지화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전제하며 "여야의정 협의체라는 대화의 장이 열려 있으니 '2025학년도 정원을 논의해야 들어갈 수 있다'라거나 하는 전제조건 없이 들어와서 자유롭게 대화해보자는 게 저희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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