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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사칭으로 하루 2억8천만원 뜯은 보이스피싱 일당 검거

2024-09-09 11:08:53

양주경찰서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양주경찰서 제공
‘금융기관이나 수사기관 등을 사칭하며 하루에만 6명으로부터 2억8천만원을 가로챈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일당이 검거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 양주경찰서는 사기,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범죄수익금 관리책인 40대 남성 2명 등 4명을 구속 송치하고, 수거책 등 4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5월 14일 저금리 대환 대출을 미끼로 접근해 피해자 6명으로부터 2억8천만원을 받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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