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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판매대금 정산 문제 없어...허위 사실 법적 대응 검토”

2024-08-27 18:41:49

[로이슈 심준보 기자] 토탈 라이프스타일 앱 오늘의집은 판매자 정산금을 미지급하고 있다는 근거 없는 소문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다며 사실무근임을 밝히는 한편 강력한 법적 조치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27일 오늘의집 관계자는 “최근 판매자 정산금을 미지급하고 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오늘의집은 충분한 유동자금을 기반으로 월 2회 정산을 진행해왔고, 이달 초 파트너사를 위해 정산금 선지급을 진행하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오늘의집은 지난 1일 1만여 개의 국내 파트너사에 약 675억 원의 판매대금을 조기 정산하여 지급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오늘의집은 티몬·위메프 사태 등 이커머스 업계에서 발생한 정산금 미지급 사태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업체들을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오늘의집은 최근 회사를 둘러싼 자본잠식 루머에 휩싸였지만, 기존 K-GAAP에서 K-IFRS로 변경하며 생긴 장부상의 해석 오류라고 해명했다. 이후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는 오해를 일으킨 상환전환우선주(RCPS·Redeemable Convertible Preferred Stock) 2만9997주를 보통주로 전환하며 수백억원의 부채를 감소시켜 논란은 일단락됐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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