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오전 7시 23분경(수상오토바이), 오전 7시 26분경(선박) 각 신고를 받은 해경은 즉시 강동파출소, 진하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출동시키고 경비함정 총 1척을 현장에 급파해 2차 해양사고에 대비해 긴급 예인 조치했다.
사고 수상오토바이(260마력)는 18일 오전 3시경 관성해수욕장 해상 부이에 계류이후 원인미상으로 줄이 풀려 주전까지 표류 된 것으로 확인하고, 연안구조정이 당사항으로 입항조치해 소유주에게 인계했다.
또한 기관고장 어선 A호(7.93톤,연안통발,강양선적,승선원5명)는 선단선 B호가 예인하고, 해경경비정 및 연안구조정이 근접 안전관리해 오전 9시10분경 강양항으로 안전하게 입항조치했다.
울산해경관계자는 “최근 짙은 해무로 인해 시야 확보의 어려움과 운항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이 되고 있어 항해 및 레저기구 이용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레저보트 이용 및 선박소유자는 출항 전 선박 사전 점검 후 조업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 사고당시 현지 기상 : 남서풍 6 ~ 8m/s, 파고 1~1.5m, 시정3m, 50% 맑음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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