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의심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폭염 위기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하고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6일 가동했다.
시에서 폭염으로 재대본을 가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오세훈 시장 주재로 '긴급 폭염 재대본 관련 상황판단 회의'를 열고 폭염 피해 점검과 대비에 나섰다.
오 시장은 당초 5∼6일 휴가가 예정돼 있었는데 폭염 피해 우려가 커지면서 휴가를 반납하고 서울역 쪽방촌과 인근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주민 건강 관리 상황과 쉼터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자원을 동원해 시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대응책을 중점적으로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시에서 폭염으로 재대본을 가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오세훈 시장 주재로 '긴급 폭염 재대본 관련 상황판단 회의'를 열고 폭염 피해 점검과 대비에 나섰다.
오 시장은 당초 5∼6일 휴가가 예정돼 있었는데 폭염 피해 우려가 커지면서 휴가를 반납하고 서울역 쪽방촌과 인근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주민 건강 관리 상황과 쉼터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자원을 동원해 시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대응책을 중점적으로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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