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탈 윤활류쪽에서 불이 났고 폭발음과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오전 4시 58분 대응 1단계발령, 오전 5시 21분 대응 2단계발령, 오전 6시 20분 1차 화재상황판단회의. 오전 8시 4분 화재 초진, 오전 8시 5분 대응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오전 9시 34분 화재는 완진됐다.

인력 130명과 장비 56대(헬기, 특수차량 등)가 동원됐다.
화재는 온산공장 내 벤젠, 자일렌, 톨루엔 생산 공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생산라인 밸브 차단 후 배관 내 잔여 위험물 소각중이다. 경찰은 에쓰오일 온산공장으로 진입하는 정일콘테이너 앞 교차로와 신길교차로 등을 전면 통제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 에쓰오일 울산공장은 올해 2월에도 배관 파손으로 화재가 발생해 3시간 만에 진화됐었다.
폭발 및 화재 관련 119 상황실에 접수된 누적 신고 건수는 총 5건이었다. 울산소방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상황을 조사중이다.
한편 7월 30일 오전 11시 합동감식 예정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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