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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더 뉴 아반떼 N TCR’, ‘2024 TCR 월드투어’ 4라운드 우승

2024-07-22 15:18:08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가 7월 19~21일 열린 '2024 TCR 월드 투어' 브라질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기뻐하는 모습.(사진=현대자동차)이미지 확대보기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가 7월 19~21일 열린 '2024 TCR 월드 투어' 브라질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기뻐하는 모습.(사진=현대자동차)
[로이슈 최영록 기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2024 TCR 월드투어' 4라운드 브라질 레이스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올해 두 번째 포디움 정상에 올라섰다.

현대자동차는 ‘더 뉴 엘란트라(아반떼) N TCR’이 이달 19일부터 21일(현지시각)까지 브라질 상파울루 소재 '인터라고스 서킷(Interlagos Circuit)'에서 개최된 ‘2024 TCR 월드투어’ 4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더 뉴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노버트 미첼리즈(Norbert Michelisz) 선수는 21일 치러진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했다.

노버트 미첼리즈는 두 번째 결승 레이스 우승으로 30 포인트를 획득했으며, 20일 진행된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6위를 차지해 얻은 16 포인트를 더해 총 46 포인트를 획득하며 2024 시즌 드라이버 순위 1위를 유지했다.

그와 함께 출전한 미켈 아즈코나(Mikel Azcona) 선수는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8위를,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9위를 달성하며 이번 대회 기간 총 22 포인트를 획득해 2024 시즌 드라이버 순위 5위에 올랐다.

두 선수가 속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Squadra Corse)’ 팀은 총 383 포인트로 팀 부문 종합 순위 2위를 유지했다.
현대차 N브랜드&모터스포츠사업부 틸 바텐베르크(Till Wartenberg) 상무는 “TCR 월드투어 개막전인 이탈리아 레이스에 이어 브라질에서도 우승을 거두며 팬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남은 레이스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엘란트라 N TCR 경주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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