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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사회적기업 소이프스튜디오에 2천500만원 전달

2024-07-10 22:10:09

한국콜마, 사회적기업 소이프스튜디오에 2천500만원 전달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한국콜마는 지난 9일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첫걸음’을 위한 후원금 2,500만원을 재단법인 밴드를 통해 자립청년후원 사회적기업인 소이프스튜디오에 전달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이날 전달식에는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 고대현 소이프스튜디오 대표이사, 하정은 재단법인 밴드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후원금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생활비와 패키지 디자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디자인아카데미 지원금 등으로 활용된다"라며 "한국콜마는 재작년부터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자립준비청년은 만 18세 이후 아동양육시설을 떠나 스스로 자립해야 하는 청년을 말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콜마는 향후 자립준비청년의 사회 첫걸음을 돕는 취지로 ‘비또 핸드크림’ 2,000세트를 지난해에 이어 기증할 예정이다. ‘비또 핸드크림’은 향이 오래 지속되는 퍼퓸 핸드크림이다. 지난해 한국콜마의 후원으로 디자인아카데미를 이수한 비또(닉네임)라는 청년이 제품 기획과 패키지 디자인에 직접 참여했다. 이 핸드크림은 네이버 공익펀딩에서 목표치 대비 1,200% 이상의 펀딩률을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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