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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신규 윤활유 용기 개발…플라스틱 순환경제 가속

2024-06-27 14:56:22

GS칼텍스 인천 윤활유공장의 ‘윤활유 용기 자동화 생산 현장’ 배경의 ‘GS칼텍스 신규 개발 6L용 윤활유 용기’.(사진=GS칼텍스)이미지 확대보기
GS칼텍스 인천 윤활유공장의 ‘윤활유 용기 자동화 생산 현장’ 배경의 ‘GS칼텍스 신규 개발 6L용 윤활유 용기’.(사진=GS칼텍스)
[로이슈 최영록 기자] GS칼텍스(대표이사 허세홍 사장)가 재활용 플라스틱 비중을 확대한 신규 윤활유 용기를 개발해 플라스틱 순환경제에 앞장선다.

GS칼텍스는 27일 새로운 3-Layer 디자인을 적용한 윤활유 용기를 개발해 자사 제품에 적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3-Layer 디자인 용기는 국내 윤활유 시장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한 겹의 용기 디자인에서 탈피한 새로운 형태로 일반 플라스틱 원료에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 30%를 혼용, 세 겹의 디자인으로 구성된 디자인을 말한다.

GS칼텍스는 이번 개발로 윤활유 용기의 구조적 안정성을 강화해 사용되는 총 플라스틱 양을 약 15% 절감했을 뿐만 아니라 재활용 플라스틱의 비중을 기존 20%에서 30%로 높일 수 있게 됐다. 또 파손 및 누유 위험성도 낮아졌다. 신규 용기는 6L용 제품 절반에 적용되었으며 향후 1L, 4L 사이즈 용기 등에 확대 적용하여 재활용 플라스틱 활용을 늘려 나갈 예정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신규 용기를 선도적으로 개발해 일반 플라스틱의 사용량을 줄이고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증대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탄소저감 제품의 활용성을 높여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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