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모는 마을 내 유휴지·공한지·자투리땅 등 정원으로 조성하고 향후 5년간 개발계획이 없는 공공용지 및 마을 소유 토지 500㎡ 이상이 대상이다.
마을정원을 이웃과 함께 가꾸고 싶은 10인 이상의 공동체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후 시군의 사전검토와 서류·현장 심사를 통해 9월 최종 대상지가 확정된다. 확정된 대상지는 연간 2억 원 이내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정원 조성과 정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6월 10일까지로 관할 시군 정원 담당 부서를 통해 사업을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도 및 각 시군 정원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수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마을정원을 통해 공동체가 활성화되고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바란다” 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공형 마을정원 사업인 ‘모두의 정원’ 공모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2,000㎡ 이상의 마을 내 유휴지, 자투리땅, 노후공원 등 대상지에 3억원 이내 사업비를 투입하여 조성하게 된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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