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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관광공사, 해외 신흥시장 홍보지점 신설

2024-05-14 13: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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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방한 잠재력이 높은 신흥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일정으로 이탈리아, 스웨덴 등 주요 여행업계 관계자를 초청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지난 3월, 방한 잠재력이 높은 지역 10곳을 ‘신흥시장’으로 선정하고, 한국관광 홍보의 거점 역할을 담당할 ‘홍보지점’을 신설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홍보지점은 현지 시장조사, 여행업계 네트워킹 및 방한 관광상품 개발, 현지 특성을 반영한 홍보사업 등을 추진하며 신흥시장 개척의 교두보를 마련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신흥시장 중 구미대양주 6개 지역*의 주요 여행사, 항공사 등 27개 사를 초청했다. 팸투어는 11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경주,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답사하는 일정이다. 특히, 구미대양주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불교문화 콘텐츠 체험을 위해 경주 불국사, 부산 해동용궁사뿐만 아니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연등회 연등행렬, 사찰음식 체험 등을 일정에 포함했다.

오는 16일에는 국내 여행업계와의 교류를 위한 트래블마트가 개최된다. 서울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신흥시장 여행업계 관계자를 포함해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 및 호텔, 부산·강원·경북 지역 관광 분야 담당자 등 총 8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관광 설명회와 더불어 참가자 간 1:1 비즈니스 상담과 네트워킹 등을 통해 방한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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