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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환경청, 오존 고농도 시기(5~8월)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집중 관리 추진

2024-05-13 10: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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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낙동강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은 고농도 오존 시기인 여름철(5~8월), 부산·울산·경남의 주요 산업단지의 오존 저감을 위해 오존 생성 유발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이하 VOCs)집중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오존은 강력한 산화력으로 노출 시 만성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주로 기온이 높고 일사량이 많은 여름철 오후에 VOCs 등의 광화학 반응으로 생성된다. 오존은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자외선과 광화학 반응으로 주로 생성,반복적으로 고농도 오존에 노출될 경우 호흡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번 ‘고농도 오존 집중관리대책’의 주요 내용은 △첨단장비를 활용한 VOCs 배출사업장 밀집 지역 집중감시 △VOCs 배출 업장 관리 강화를 위한 특별점검 △고농도 오존 발생 시 행동 수칙 대국민 홍보 등이다.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오존 고농도 시기를 대비하여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오존 유발물질 저감 대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며 “사업장에서도 오존 고농도 시 조업을 단축하는 등 VOCs 배출을 저감할 수 있도록 함께 힘써주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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