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상점검센터는 고속도로 휴게소와 화물터미널 등 총 22개소에서 운영되며, 화물차량을 비롯해 DTG가 장착된 사업용 차량이면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운영기간 중 무상점검센터를 방문하면 누구나 DTG를 무상으로 점검받을 수 있다. 또 운전자가 원하는 경우 차량의 운행기록자료를 무상으로 시스템에 제출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무상점검센터는 DTG의 전원 불량이나 기초정보 미입력, 고정 상태 불량 등에 대해 현장에서 무상 수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다만 DTG 배선 불량과 기기고장, 기타 부품 교체가 필요한 작업은 운전자가 부품 구매 비용을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TS는 향후 무상점검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소외지역 운전자들을 위한 전국 출장 무상점검서비스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TS는 화물차량 운전자의 휴게시간을 보장하고 자발적인 안전운전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안전운전 실천이벤트’를 오는 6월 3일부터 같은 달 28일까지 실시한다.
TS 권용복 이사장은 “무상점검센터 운영으로 대형 화물차 운전자들이 운행기록을 원활하게 제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대형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화물차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화물차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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