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중부경찰서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지난 3월 말까지 중구 남포동 포장마차 거리에서 주취상태로 인공항문 수술 부위의 장기 일부를 꺼내 상인들의 영업을 방해하고 협박한 A씨(50대·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보복협박, 공무집행방해,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송치(4. 25.)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최근 출소한 전과를 내세워 수십만 원짜리 물건을 강매하기도 했다. 상인들은 손님이 떨어질까 경찰 신고를 꺼리고 있는데도 최근 3달 동안 접수된 신고만 90여 건이다.